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는 21일 서울시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협회는 2004년 2월 한국RFID협회로 창립한 후,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에 따라 RFID/ USN협회, 사물인터넷협회로 전환한 후 2019년에 IoT와 AI를 융합한 한국지능사물인터넷협회로 전환했다.
20주년을 맞이한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는 국가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ICT를 넘어 새로운 융합산업을 창출하고 스마트 생태계 구현을 선도하겠다며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또, 기념식에서는 파이칩스, 엔이아이디 등 4개 회원사와 협회 활동과 운영에 기여한 산학연관 15명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됐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축사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ICT 환경에서 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디지털 확산의 큰 역할을 해왔던 것처럼 우리나라 디지털 생태계가 견고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협회가 선도적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덕 협회장은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IoT에서 AIoT 시장으로의 전환도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협회는 민관산연의 가교역할과 중소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