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불2' 곽·빠·원, 본격 콘텐츠 대결…시작부터 예측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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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불 세계여행2’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1라운드부터 예측불허 에피소드를 겪는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3회에서는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의 1라운드 콘텐츠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주사위를 던진 결과 스리랑카, 오만, 인도네시아에 가게 된 세 사람이 어떤 콘텐츠를 선보일지 기대가 뜨겁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월 16일 ‘지구마불2’ 2회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들의 콘텐츠를 살짝 엿볼 수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원지는 ‘신드바드의 나라’ 오만으로 떠난다. 내향형 인간으로 알려진 원지이지만, 오만에서는 마치 ‘원밧드의 대모험’을 연상시키며 그동안 어려워했던 플러팅과 네고에 도전한다. 하지만 플러팅은 실패하고, 네고할 때는 고장 나는 등 원지의 모험이 쉽지 않아 보인다. 항상 곽빠원의 여행기를 보며 “좋아”만 외쳤던 노홍철 마저도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 원지의 오만 여행기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빠니보틀은 스리랑카 길거리에서 한국어로 말을 거는 현지인 에랑카를 만나 눈길을 끈다. 빠니보틀은 처음 만난 현지인에게 “지금 바로 놀러 가도 돼요?”라고 대뜸 동행을 요청하고, 갑자기 동행자와의 여행이 시작돼 예측불가한 여행기를 기대시킨다. 순도 200% 리얼한 즉흥성에 주우재는 “빠니 미쳤다”며 감탄한다. 여행 중 ‘칠갑산’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며 여행을 즐기는 빠니보틀과 에랑카의 모습이 본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인도네시아에 간 곽튜브는 “‘준빈스 플랜’ 시작입니다”라며 미(味)친 먹방을 예고한다. 이에 그가 CNN 선정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가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얼마나 다양한 먹방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주었다. 이어 면 요리를 흡입하는 곽튜브의 모습이 펼쳐지고, 명불허전 그의 먹방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군침을 삼키게 한다. 또한 인도네시아 전통 모자를 쓰고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가 현지인들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는 모습이 연달아 담겨 그의 인도네시아 여행기에 대한 호기심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이토록 재미있는 일이 가득한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의 1라운드 여행 콘텐츠는 오늘(21일) 저녁 6시 TEO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3월 23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에서는 여행 콘텐츠는 물론 곽.빠.원 3인의 생생한 현장 에피소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