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건강 증진을 위해 알로페시아 X의 치료 및 연구를 위한 POMS 재단이 출범했다.
POMS 재단은 포메라니안과 그 주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을 목표로, 알로페시아 X와 같은 질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연구를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세계 동물 보건 기구(WOAH)의 글로벌 이니셔티브에서 영감을 받았다.
알로페시아 X는 정확한 기전과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원인불명의 강아지 탈모 증상으로 주로 2~5살령의 털 빠짐이다.
재단 관계자는 “알로페시아 X와 같은 복잡한 건강 문제에 대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며 “WOAH을 참고해 앞으로도 포메라니안을 비롯한 모든 애견들이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