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잇, 190억 규모 EBS 웹서비스 클라우드 운영 사업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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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아이티센그룹 클라우드 계열사 클로잇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웹서비스 클라우드 운영 사업을 맡는다.

클로잇은 EBS가 오는 4월부터 2027년 3월 말까지 추진하는 웹서비스 클라우드 운영 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업 규모는 1차년도부터 3차년도까지 각 63억원 등 190억원에 달한다.

클로잇은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임차해 이용하고 클라우드 시스템 구성 및 변경 등 인프라 운영 관리를 맡는다. 24시간 365일 인프라 관제 서비스를 이용한다.

또 EBS 보안정책 준수를 위해 인프라 보안 솔루션을 운영·관리한다. 응용 개발자 및 인프라 운영자 등 역할에 따른 인프라 접근 통제 정책을 점검하고 운영 관리한다. 24시간 365일 외부 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차단한다.

이를 통해 EBS는 대외 웹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다. 또 클라우드 기반 웹 시스템 보안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 가용성 제고와 자원 사용률 최적화가 가능하다.

EBS는 대외 웹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제공하기 위해 최적 클라우드 서비스 임차와 인프라 운영 관리가 필요했다. 또 패밀리사이트와 EBS 온라인클래스 클라우드 인프라 통합 운영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여야했다.

특히 지난 2021년 초 대외 웹서비스를 데이터센터 기반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한 데 따라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 가용성과 보안성을 높이는 것이 숙제였다. 비용 효율성 개선과 최적화가 요구됐다.

클로잇은 보유 중인 전문 기술 인력을 통해 EBS 대외 웹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사업 내용은 EBS와 협의를 통해 일부 변경·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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