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는 단디클 회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프롬프트 디자이너(AIPD)' 자격검정을 오는 24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작년 11월 정기 시행 이후 진행하는 일반단체 대상 최초 검정이다.
단디클은 인문학을 바탕으로 사람과 책을 연결하며, 마음근육, 생각근육을 성장시키는 커뮤니티다. 커뮤니티 운영진 모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강의, 창작, 취미 등을 실행하던 중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의 '생성형 AI 활용 프롬프트 디자이너(AIPD)' 자격검정을 찾게 됐으며, 커뮤니티에 접목해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자격검정을 진행하게 됐다.
생성형 AI 활용 프롬프트 디자이너(AIPD) 자격검정은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로부터 사용자가 원하는 고품질 응답을 효과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지시사항인 프롬프트를 최적화해 설계, AI 활용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됐다.
자격검정 문제출제는 프롬프트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출제위원회가 담당, 시험에서는 생성형 AI 사용 지식과 이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초·중급 수준의 능력을 검증한다.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에서 시행하며, 자격은 전자신문사와 한국소프트웨어기술인협회가 공동 발급한다.
향후 AIPD 2급 정기 시험은 오는 5월 25일 시행 예정이다. 응시 제한은 없다. 생성형 AI 전문기업, 일반기업, 대학, 공공기관, 연구소 등 관련 업무 종사자 및 관심자이다. 자격검정 단체 응시 문의는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로 하면 된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