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BA 서울과 산단공 서울지역본부는 미국 OCIE SBDC에서 파견한 무역사절단과 미팅을 19일 서울 사무실에서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미국 소상공인지원센터, 미국 캘리포니아 Fullerton 지역 주립대학, 애너하임시, 캘리포니아 상업은행 등 관계기관과 미국 한인상공회의소 회원 그리고 한국기업과 협업을 희망하는 미국 기업인 등 총 22명으로 꾸려졌다.
사절단은 보안솔루션, 건설기술, 광학염색기술, F&B 분야 등 총 8개 분야에서 한국 기업과의 교류를 추진했다. 이날 미국 현지기업 4개사와 G밸리 기업 5개사의 비즈니스 매칭이 이뤄졌다.
사절단은 G밸리기업 대표격인 이지네트웍스에 방문했다.
무역단은 회사 전체를 둘러보며 사업 분야에 대한 지식을 얻고 이지네트웍스의 업무 환경을 살펴봤다. 박관병 이지네트웍스 대표는 렌탈사업품목, 대형공기청정기 제조기술, IoT솔루션 등 회사의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제공했다.
박관병 이지네트웍스 대표는 “작년 12월 KIBA서울 회장으로 취임한 뒤, 비제조업 기술집약형 첨단 산업단지라는 G밸리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교류 협력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 교류협력 추진 자리인 오늘 이 자리에서 실질적인 교류 매칭이 이루어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에 대해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며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세계로 뻗어 나가는 G밸리가 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