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철, 태권도 시범단 '케이타이거즈' 신임 단장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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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IGERS Holdings

신민철이 태권도 시범단 '케이타이거즈(K-TIGERS)'의 신임 단장으로 임명됐다.

케이타이거즈 홀딩스(K-TIGERS Holdings)는 19일 태권도 시범단 '케이타이거즈'에 익스트림 태권도 시범단 미르메의 신민철 대표를 단장으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신민철 대표는 태권도 시범단 '코리아타이거즈'는 물론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주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태권도에 무술, 음악을 결합한 익스트림 태권도의 창시자이기도하다.

특히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려한 시범 무대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가 하면, 최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원더걸스 출신 아내 혜림과 '아들 바보' 면모를 보이며 대중 친화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타이거즈 홀딩스는 최근 MCN 기업 미디어브릿지 인수에 이어 미르메와 합병하며 태권도를 기반으로 전 세계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장쑤성 염성시를 방문해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양측 간의 협력 방안과 사업 제휴에 관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 중이다.

한편 케이타이거즈 홀딩스는 상표의 권한을 소유하고 있는 상표권자 문병호와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에 태권도를 기반으로 한 K-컬처를 알린다는 포부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