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이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능을 강화한 '칵테일 클라우드' 4.8 버전을 출시했다.
칵테일 클라우드는 기업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맞춤화된 클라우드 구축 환경을 지원한다. 멀티 클러스터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 단일 제어 포인트 화면에서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물리서버·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칵테일 클라우드 4.8버전은 GPU 관리와 백업·복원 기능을 강화했다. GPU 리소스 공유·분할 사용과 모니터링, 클러스터 데이터 백업과 복원, 프로비저닝 템플릿을 통한 빠르고 쉬운 클러스터 프로비저닝 기능을 제공한다.
관리자는 세부 GPU 클러스터 사용 현황과 사용률, GPU 메모리·온도·전력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노드별 상세 GPU 리소스 사용 현황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나무기술은 인공지능(AI) 증가에 따른 고성능 GPU와 최적화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칵테일 클라우드 새 버전은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GPU 활용을 최적화하는데 개발 중점을 뒀다”면서 “한층 더 강화된 AI와 머신러닝운영(MLOps) 기술을 융합한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