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놈파이, DMCC 라이센스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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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놈파이가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의 두바이복합상품센터(DMCC) 내 두바이 법인 설립 및 경제자유구역 라이센스를 획득했다. 사진=게놈파이

AI 기반 웹3 DID 전문 플랫폼 '게놈파이(GenomeFi)'가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의 두바이복합상품센터(DMCC) 내 두바이 법인 설립 및 경제자유구역 라이센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게놈파이는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전자 정보 기반의 NFT를 활용해 개인의 유전자 특성이 반영된 신원인증(DID)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3 전문 플랫폼이다. 게놈부터 바이오 전 분야에 걸쳐 DID 서비스 및 게놈 정보 활용이 가능한 생태계를 확장하고, 블록체인 기술력을 활용한 인센티브 시스템 구축과 게놈 콘텐츠의 대중화를 목표로 한다.

DMCC는 UAE 경제부가 운영하는 자유경제무역지대로 창설된 두바이 정부 기관으로, 두바이 레이크 타워 지구에 위치한 UAE 최대 프리존이다. 최근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 바이오, 블록체인 등 글로벌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바이낸스, 바이비트(BYBIT) 등 글로벌 거래소 및 메이저 웹3 플랫폼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게놈파이는 DMCC 라이센스 획득 후, DMCC 회원사들과의 네트워킹 및 협력관계 구축을 기반으로 두바이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두바이 내 웹3 기업뿐 아니라, 게놈 기반의 메디컬 센터와의 협업으로 블록체인과 메디컬 산업을 잇는 브리짓 역할로서의 실증 비즈니스 모델 실현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포스프 오일 시대를 앞두고 최근 AI, 바이오, 블록체인 키워드가 두바이 정부의 기대 투자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AI와 웹3를 활용한 게놈 과학 대중화에 초점을 맞춘 게놈파이의 두바이 사업 확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미초이(Jimmy Choi) 게놈파이 대표는 “DMCC 라이센스 획득을 통해 두바이를 베이스로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파트너사를 확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투자, 마케팅, 메디컬, 온체인, 커뮤니티 등 여러 파트에서 협력 사업을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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