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관측에 대우건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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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시공한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사진=논산 푸르지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국내 부동산 시장에도 온기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 발 빠른 수요자들은 완판을 목전에 둔 아파트를 찾아 나서는 등 계약 열기로 분주한 모양새다.

실제 지난달 하반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떨어지면서 주택 거래량이 일부 늘어난 바 있다. 최저 1%대 저금리 상품인 신생아 특례대출이 출시된 올해 1월 29일 이후 3주 동안 신청 금액이 3조3928억원으로 흥행가도를 달리는 등 금리는 부동산 구입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앞서 2020~2022년에도 낮은 금리가 집값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매수 시 통상적으로 자기 자본과 대출을 통해 구매하기 때문에 대출금리는 가장 큰 영향 요소”라며 “미국이 기준금리를 낮추면 국내 금리 하락 가능성도 커져, 수요자들이 매수세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시공한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29층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103㎡, 총 433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4베이-4룸, 대면형 주방, 조망형 다이닝 설계 등을 도입했으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총 계약금 5% 혜택을 제공해 구매 부담을 낮췄다.

또한 논산에 들어서는 국방산업단지 호재 수혜 단지로 부각되면서 관심이 올라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논산 국방산단이 최종 승인되면서 문의 전화 및 견본주택 방문이 늘었다”며 “이번 아파트를 사실상 지역 분양 막차로 보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