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브랜딩 인 성수동' 새 OST 부른다…'너로부터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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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블렌딩

마치(MRCH)가 '브랜딩 인 성수동' OST에 특별한 감성을 더한다.

마치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MZ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 OST Part.6 '너로부터야'를 발매한다.

'너로부터야'는 활기 넘치는 밝은 톤의 피아노 리프와 시원한 터치가 느껴지는 드럼 비트가 인상적인 곡이다. 가창자로 참여한 마치의 맑은 보이스가 경쾌함을 극대화하며 에너지를 더한다는 귀띔이다.

또한 '시작은 is you 너로부터야', '결국엔 Find out 바라던 대로야', '내리는 꽃잎들 너를 향하잖아' 등 극 중 강나언(김지은 분)과 소은호(로몬 분)가 서로를 향해 보내는 위로와 사랑의 가사를 마치 특유의 청량감 있는 보이스로 노래한다.

정승환 '너였다면', 폴킴 '있잖아', 멜로망스 '짙어져'등 인상적인 OST를 제작한 프로듀싱 팀 1601(정승현, 박태현)과 김재환 '어떤 날엔', 휘인 '바라고 바라', LUCY '찾았다' 등 감성 가득한 노랫말을 써 온 김호경 콤비가 또 하나의 웰메이드 OST를 탄생시켰다.

가창자 마치는 2022년 발매된 트와이스의 미니 11집 타이틀곡 'Talk that Talk(톡 댓 톡)'에 송 라이팅으로 참여해 익히 알려진 싱어송라이터다. 같은 해 싱글 '나의 세상 너의 세상', 'Color It(컬러 잇)', EP 'LOVE & FEAR(러브 앤 피어)' 등 사랑과 두려움을 담아낸 자작곡들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

지난해 새로운 EP 'Oh, life(오, 라이프)'를 통해 본연의 색을 고스란히 담아낸 다섯 곡을 선보이며 본인 만의 음악세계를 탄탄히 구축해 나가고 있는 마치.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라이브를 기반으로 공연계에서 사랑받으며 첫 단독 콘서트 '마치의 무비 나잇' 예매 오픈 3초 만에 300석을 매진시키는 쾌거를 이룬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마치가 참여한 '브랜딩 인 성수동' OST Part.6 '너로부터야'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