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디엑, “프리·정식데뷔 1주년, 멤버들·팬들과의 이 순간 소중해”(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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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쿨잭소엔터테인먼트 제공

소디엑이 프리활동과 정식데뷔 1주년을 팬들과 함께 자축하며, 앞으로의 행복한 긴 여정을 기원했다.

최근 서울 서초구 전자신문 사옥에서 14일 싱글2집 'XOUL DAY'(소울데이) 컴백을 앞둔 그룹 소디엑(XODIAC)과 만났다.

소디엑은 리더 렉스를 비롯해 현식·범수·웨인·규민·다빈 등 한국인 멤버들과 씽·리오 등 홍콩 출신 멤버에 인도네시아 멤버 자얀까지 9인조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새 싱글 'XOUL DAY'는 지난해 말 '첫 눈(FIRST SNOW)'에 이은 두 번째 피지컬 싱글로 타이틀곡 'HEYDAY', 래퍼유닛곡인 'CREME BRULEE'(크림 브륄리), 보컬유닛곡 'WONDERFUL TONIGHT'(원더풀 투나잇)까지 총 3곡이 수록된다.

이번 소디엑의 앨범은 3개월만의 컴백작인 동시에, 지난해 3월 프리활동과 4월 정식데뷔 이후 1주년을 상징하는 작품으로서, 팬들은 물론 멤버들에 있어서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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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쿨잭소엔터테인먼트 제공

렉스는 “프리데뷔 때 팬들의 반응을 궁금해했던 당시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다. 멤버들과의 단합력도 좋아지고, 아티스트로서 성장도 많이 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규민은 “멤버들과 팬분들, 모두와 함께 걸어갈 시간이 더 많아 기대된다”라고 말했으며, 씽은 “멤버들끼리 서로 도와가며 꿈이 하나하나 이뤄지는 것 같다. 이 순간이 행복하고 소중하다”라고 말했다.

자얀과 리오는 “여전히 설렌다. 연습생때부터 함께 응원해준 팬분들과 항상 옆에 있어준 멤버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으며, 범수와 웨인은 “3개월 공백이 길게 느껴질만큼 빨리 달렸다. 같은 꿈을 꿔온 멤버들과 팬분들과의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디엑은 14일 오후 6시 싱글2집 'XOUL DAY'(소울데이)를 발표, 개인사정으로 일시 활동 중단한 다빈을 제외한 8인조 행보로 컴백에 나선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