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디엑, “XOUL DAY 드라마, 무대와 다른 표현 신선…자얀 대사 귀여워”(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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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쿨잭소엔터테인먼트 제공

소디엑이 새 싱글 'XOUL DAY'를 색다르게 묘사한 드라마 타입 콘텐츠의 유쾌한 경험들을 되새겼다.

최근 서울 서초구 전자신문 사옥에서 14일 싱글2집 'XOUL DAY'(소울데이) 컴백을 앞둔 그룹 소디엑(XODIAC)과 만났다.

새 싱글 'XOUL DAY'는 지난해 말 '첫 눈(FIRST SNOW)'에 이은 두 번째 피지컬 싱글이다. 앨범은 팬송 컬러의 타이틀곡 'HEYDAY', 래퍼유닛곡인 'CREME BRULEE'(크림 브륄리), 보컬유닛곡 'WONDERFUL TONIGHT'(원더풀 투나잇)까지 총 3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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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쿨잭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 곡들은 리더 렉스를 주인공으로 한 뮤직드라마 'XOUL DAY' DRAMA와 함께 일부 공개된 이후 화제가 됐다. 자니브로스 특유의 영상미로 표현된 멤버들의 숨겨둔 연기매력들과 밴드동아리 콘셉트에 더해진 달콤한 밴드사운드 댄스곡은 기존의 당차고 청량한 분위기와는 또 다른 소디엑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는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규민과 렉스는 “타이틀곡 'HEYDAY'는 지난해 3월 프리데뷔와 함께 소디엑을 사랑해주신 팬분들과 함께 노래하고 싶었던 저희들 모두에게 선물같은 곡”이라며 “뮤직드라마와 함께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다채로운 캐릭터 표현이나 감성들이 느껴져서 신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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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쿨잭소엔터테인먼트 제공

웨인은 “소디엑과 소블리스가 영원을 약속한다는 의미의 가삿말들을 연기로 표현하는 멤버들의 노력들이 신선하고 재밌었다”라며 “외국인 멤버들도 어려운 한국어 대사를 적극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애썼다. 특히 자얀은 대사하는 게 너무 귀여워서 현장에서 웃음이 터졌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디엑은 14일 오후 6시 싱글2집 'XOUL DAY'(소울데이)를 발표, 개인사정으로 일시 활동 중단한 다빈을 제외한 8인조 행보로 컴백에 나선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