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타운포유, 전자상거래 수출업체 무역금융 애로사항 해결

- 케이타운포유 요청으로 논의 시작, 정부 국민드림 프로젝트로 선정
-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로 수십만 건의 문서 제출 전자신고 한방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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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타운포유 제공

고광효 관세청장, 황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13일 주식회사 케이타운포유(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아티움 소재, 이하 '케이타운포유')에서 진행된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 시연회에 참석하여 전자상거래 업체 수출지원 및 애로사항 해결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는 전자상거래 수출 1위 업체인 케이타운포유의 요청으로 논의가 시작된 서비스로 일반적인 수출과 달리 소액 다수의 주문 및 수출신고가 발생하는 전자상거래 수출의 특성상 기존의 무역금융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전자상거래 수출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한 서비스다.

4월에 출시할 동 서비스는 관세청과 기업은행이 협업해 만든 결과물로, 관세청이 제공하는 무역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은행 금융서비스(무역금융 및 수출대금 수취)를 구현한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케이타운포유 송효민 대표이사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수출업체의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결한 성공적인 사례"라며 "본 서비스를 통해 많은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무역금융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타운포유 류재현 경영기획팀장은 "수출실적 증빙을 위해 준비해야했던 수십만건의 문서를 한방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며 "기업 입장에서 무역금융 혜택 뿐 아니라 많은 리소스를 줄일 수 있다는 큰 의미"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자상거래 수출 1위 기업 케이타운포유는 자사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200개 국가/지역의 700만명 가입자와 7000개 이상의 글로벌 팬클럽과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강남구 코엑스아티움에 소재한 오프라인 플랫폼은 국내 최대 K-POP 매장과 팝업이벤트 공간 및 K-POP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전세계 팬들의 방문이 끊임없는 K-POP의 성지가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