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오는 17일까지 스니커즈, 운동화, 슬립온 등 전체 신발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스니커즈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니커즈 페스타는 쿠팡이 1년 중 한 번 진행하는 대규모 신발 할인 행사로 연중 가장 높은 할인율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고객들의 많은 관심으로 올해는 인기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쿠팡은 설명했다.
행사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뉴발란스, 아식스 등 글로벌 인기 브랜드 50여곳이 참여했다.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으로 입는 '고프코어 룩' 트렌드 브랜드 '호카오네오네' 등도 참여한다.
쿠팡은 행사기간 내에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인기 상품을 한정 특가로 판매하는 '원데이 특가' 코너를 마련했다. 매일 오전 7시에 오픈하는 원데이 특가 코너에서는 인기 상품을 1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13일은 나이키 조던 운동화, 14일은 휠라 페르미온 운동화, 15일은 컨버스 빈티지 캔버스 등을 선보인다.
인기 브랜드만 모아볼 수 있는 테마관도 운영한다. 각 브랜드별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신발을 특가에 준비했다”라며 “점차 상품의 셀렉션을 늘려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