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미코아 배터리머티리얼즈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엔트리급 및 소형차, 보급형 중형차, 프리미엄급과 라이프스타일 전기차까지 전 차급에 적용 가능한 양극활물질(CAM)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특히 차세대 양극 소재인 하이 니켈(Hi-Ni NMC)부터 하이리튬 망간(HLM) 배터리 소재, 전고체 배터리(solid-state battery)와 소듐 이온 배터리(sodium-ion battery) 등 유미코아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혁신 기술 포트폴리오 이외에도 유미코아가 보유한 아시아 및 유럽 지역의 글로벌 공급망 및 북미 지역에서 건설 중인 이차전지 소재 생산시설과 함께 벨기에 올렌, 핀란드 코콜라, 천안에 소재한 R&D 센터도 선보였다.
전시 둘째 날인 7일에는 김기태 유미코아 배터리머티리얼즈 아시아지역 총괄 기술영업 담당 상무가 세미나에 참여해 유미코아의 전기차용 양극재 기술 솔루션과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인사팀 및 현직자들이 미래 인재 대상 1:1 직무 컨설팅 제공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업 설명회를 열었다.
루 준동(Jundong Lu) 유미코아 배터리머티리얼즈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은 “전기차는 빠르게 성장하고 변화하는 역동적인 시장이고, 점차 배터리 기술과 성능이 전기차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적 요소가 되고 있다”며 “유미코아는 양극재 생산공장 및 차세대 혁신 기술을 위한 R&D 역량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글로벌 모빌리티 전환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