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선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북테크노파크는 기업규모 및 성장단계에 기초한 지역과 중앙정부 기업지원사업의 유기적 연계로 중소기업 육성정책 패러다임의 질적 전환을 도모해 지역 중소기업을 단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있다.
육성체계의 3단계에 속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지속성장 가능성이 우수해 지역 내 파급효과가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선도기업의 기술성장 촉진을 위해 핵심기술개발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신 시장개척 및 지속적인 기술발전을 위해 '기술개발 역량강화 지원', '현장애로 기술해결 지원', '마케팅 지원' 등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기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을 대상이며, 사업별 접수 마감 기간이 상이한 만큼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홈페이지에서 세부내용 확인이 필요하다.
이규택 원장은“전북특별자치도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기업 맞춤형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연구 인프라를 강화하여 기술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