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휴먼서비스학과 3학년 이재경·정지운·김성은 학생으로 구성된 '파워퍼프걸'팀이 최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대학혁신 사례영상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학혁신 사례영상 경진대회'는 교육부가 후원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 공모대회다. 올해 117개 대학 학생들이 사업 참여 사례를 담은 영상을 출품했다. 1~2차 심사를 통과한 8개 대학(팀)이 지난달초 열린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에서 최종 발표했고, 3차 심사를 통해 영남대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영남대 학생들이 제출한 영상에는 영남대 교육개발센터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운영한 YU Can Do(성적 향상 프로그램), 학부(과) 영어 홍보 동영상 공모전, 교과·비교과 학습실천 사례 공모전, 학습 포트폴리오 공모전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과 성과가 담겨 있다.
이재경 학생은 “교육개발센터의 YU Can Do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성적이 큰 폭으로 오른 경험이 있다. 앞으로도 영남대 교육개발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학습 설계 방법과 학습법에 대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친구와 후배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 교육개발센터는 학생의 학습역량 강화와 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공 맞춤형 프로그램, 전공 기초 교육, 성적 향상 프로그램, 수준별 맞춤형 학습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