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물류 솔루션 전문기업 루벤티스가 물류 솔루션 'LORCHE'를 클라우드 기반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 'STOCKFLOW'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루벤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3년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 사업'에 공모한 결과 '산업별 특화 WMS SaaS 개발 및 사업화 과제'가 선정됐다.
STOCKFLOW 서비스는 다양한 산업군의 물류 서비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유통과 제조 분야의 WMS SaaS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으며, 향후 의료 및 의류 분야에 확산 예정이다. 도입기업은 투자 및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고 기존 프로세스를 개선해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다.
루벤티스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클라우드 개발지원사업 성과발표회에서 SaaS 전환 분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상규 루벤티스 대표이사는 “STOCKFLOW의 글로벌 웹 표준 HTML5 기반 기술, 다국어 지원, 국가별 시간 설정 관리 등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며 “현재 개발 중인 물류 AI 수요예측 · 최적화 기술과 접목해 글로벌 AI 물류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