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 포항가속기연구소와 전자제품 환경실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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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오른쪽 세번째)과 강흥식 포항가속기연구소 연구소장이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5일 포항가속기연구소(소장 강흥식)와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항가속기연구소는 △PC △모니터 △전자장비 등 폐기되는 전자제품 약 200대를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이를 친환경적으로 물질 재활용해 K-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정덕기 이사장은 “끝이 없는 연구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포항가속기연구소와 지속적인 이행이 필요한 자원순환은 모두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요건이라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며 “맞춤형 전자제품 순환체계 모델이 폐기물 제로화를 통해 자원순환의 방점을 찍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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