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기업 세라젬이 '웰라이프 멤버십 건강관리 서비스'를 출시한 지 1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가 7000건을 넘었다고 5일 밝혔다.
웰라이프 멤버십은 세라젬이 2021년 선보인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멤버십 제도다. 현재 회원 수가 100만명을 넘는다. 회원은 세라젬 홈핏 등 헬스케어 기기를 통해 측정한 건강지표를 기반으로 한 월간 분석 리포트와 건강 관련 콘텐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세라젬은 지난해 2월 헬스케어 가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웰라이프 멤버십 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24시간 건강 상담서비스, 상급 종합병원 진료 예약 대행과 같은 기본 케어를 비롯해 병원 방문 시 차량 에스코트, 간호사 동행 서비스 등 프리미엄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응급 상황 시 언제든지 이용 가능한 24시간 건강 상담서비스가 1700건으로 가장 많았. 검진 상담, 병원 문의, 진료 예약 대행도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세라젬은 지난 연말부터 회원 가족까지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서비스를 강화하는 중이다. 앞서 체형 스캔이나 운세와 같이 재미 요소를 더한 신규 혜택을 추가한 바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웰라이프 멤버십 건강관리 서비스는 건강한 일상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며 “콘텐츠 차별화와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시하는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