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美 빌보드200 첫 1위 행복, 원스와 함께 나아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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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200' 첫 1위를 이루게 한 글로벌 팬들의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5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트와이스 미니13집 'With YOU-th'(위드 유-스)의 미국 '빌보드200' 1위 소감을 전했다.

트와이스의 미국 '빌보드200' 1위 성과는 2020년 6월 미니 9집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로 최초 진입한 이후 3년9개월만의 일이다.

정규 2집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 미니 10집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 미니 11집 'BETWEEN 1&2'(비트윈 원앤투), 전작 'READY TO BE'(레디 투 비)까지 K팝 걸그룹 최다 '빌보드200' 진입 기록에 이어 올해 비영어권 앨범 기준 첫 '빌보드 200' 1위로 정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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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꿈만 꾸던 일이 실현되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 전작 'READY TO BE'가 '빌보드 200' 2위로 진입했다는 소식도 놀라웠는데 새 앨범으로 1위에 올랐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1위 소식을 들었을 때 항상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원스(팬덤명: ONCE)에게 진심으로 고마웠다. 올해 데뷔 10년 차가 되었는데 새로운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건 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원동력인 원스와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고 싶다”며 애틋함을 전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새 앨범 'With YOU-th'로 초동 밀리언셀링(106만3615장, 한터차트 기준)을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오는 3월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과 7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