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청년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2024 강릉시 청년창업 희망키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에는 지원대상을 예비창업가를 포함한 창업 7년 이내 창업가로 확대했으며 지원 금액도 1인당 최대 2000만원으로 상향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릉시에 주소를 둔 18세~45세 이하의 예비창업가 및 창업 7년 이내 청년창업가다. 3월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자금과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창업초기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해 안정적 창업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은 3월 22일까지이며 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본부로 접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의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창업자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강릉=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