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김승윤이 매거진 화보와 함께,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상작 '여행자의 필요' 속 감성호연의 이유를 증명했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데이즈드 3월호와 함께한 배우 김승윤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승윤은 흑백과 컬러를 오가는 다양한 구성 속에서 남다른 깊은 눈빛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표출하고 있다.
해당 화보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영화 '여행자의 필요' 출연과 함께 화제를 모은 김승윤의 데뷔 첫 화보다.
김승윤은 화보촬영 간 인터뷰를 통해 “(연기는) 늘 떨려도 재미있다. 대본과 정해진 상황은 있지만 모든 순간은 단 한 번이라고 생각한다. 그때 뭔가 목숨 걸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은 매력이 떨리긴 하지만 좋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승윤은 영화 '우리의 하루', '내 귀가 되어줘', '물안에서' 등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