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가 대전 지역 보육원 아동 대상 '2023학년도 겨울방학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에서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이번 캠프는 사회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분야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학생 교육기부자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운영 기관인 코드클럽을 통해 SW 교육 기부에 참여한 전국 대학생 동아리 중 우수 동아리를 선발해 캠프 주강사·보조강사로 활동했다.
참여 아동들은 2박 3일간 초·중등반으로 나눠 맞춤형 코딩과 생활 멘토링 교육을 받았다.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을 활용해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 캠프를 통해 더욱 많은 아동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IT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