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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자신문DB

에스파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 K팝과 K드라마 대표 주자들이 핑크빛 현실 로맨스에 빠졌다.



27일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각각 공식채널을 통해 카리나와 이재욱의 열애를 인정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한 매체 보도로 알려진 카리나와 이재욱의 열애는 지난달 14일 '프라다' 컬렉션 동반참석을 계기로 본격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공연과 드라마촬영 등의 바쁜 상황 속에서도 이재욱의 동네에서 두 사람이 틈틈이 데이트를 갖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해외팬들은 각각의 공식 SNS 댓글을 통해 'K컬처 프론트라인 조합'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K팝-K드라마 대표들의 만남을 축복하고 있다.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각각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다.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리나는 2020년 11월 'Black Mamba' 발표와 함께 3연속 초동앨범 100만장 판매고를 기록한 걸그룹 에스파의 리더다. 이재욱은 2018년 데뷔 이후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을 기점으로 주연반열에 오른 배우로, 오는 28일 디즈니+ '로얄로더' 공개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