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덴마크 상남자 형제들, 진흙 범벅 레이싱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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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덴마크 삼형제가 레이싱 한판을 벌인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덴마크 형제들이 제주에서 익스트림 스포츠 UTV 체험에 도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 덕후 율리우스를 위한 특별한 일정이 시작된다. 사륜구동 버기카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UTV 체험장을 찾은 것. 율리우스는 차가 너무 좋아 자동차 회사에서 일하는 건 기본, ATV와 모터크로스, 스포츠카를 전부 섭렵한 ‘자동차 광’이다. 율리우스는 버기카를 보자마자 텐션이 폭발하며 물 만난 물고기처럼 진흙탕 위 쾌속 질주를 즐긴다.

반면 안전이 최우선인 맏형 펠릭스는 느릿한 운전 스타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MC 이현이가 “소리부터 너무 다른데 다른 챠냐. 경운기 같다”며 폭소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곧 이어 펠릭스가 풀 액셀을 밟기 시작하더니 한참 앞서가던 동생들의 차 뒤꽁무니까지 따라가 스피드 레이서 율리우스를 놀라게 만든다. 펠릭스가 급가속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거침없이 오프로드 질주를 이어가던 덴마크 형제들은 갑작스럽게 운전을 멈추더니 모두 차에서 내린다. 형제들이 마주한 위기 상황은 무엇이었을지 덴마크 상남자들의 슈퍼 버기카 레이스는 2월 29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