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는 희소가치가 높은 상품을 한정으로 발매하는 '리미티드 오더'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리미티드 오더는 29CM가 엄선한 브랜드의 한정판이나 협업 제품, 아티스트의 콘서트 티켓 등 화제성 높은 상품을 추첨(래플) 또는 선착순 형태로 판매하는 서비스다. 29CM는 매주 리미티드 오더를 통해 패션은 물론 홈·컬처·테크 등 카테고리의 소장 가치가 있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29일 첫선을 보이는 리미티드 오더에서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과 아트워크와 패션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디자이너 브랜드 '더뮤지엄비지터'의 협업 스니커즈를 단독으로 발매한다. 킨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재스퍼 캔버스'에 더뮤지엄비지터 디렉터 박문수 디자이너가 한 족씩 수작업으로 완성한 페인팅이 특징이다.
킨x더뮤지엄비지터 협업 스니커즈는 29일 오전 11시부터 29CM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사이트, TTRS에서 각각 50족씩 래플로 동시 발매된다. 온라인 래플은 내달 3일까지, 오프라인 래플은 내달 17일까지 진행된다.
29CM 관계자는 “개성있는 제품을 찾는 고객에게 특별하고 가치 있는 아이템을 선보이고자 리미티드 오더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패션과 홈, 문화 영역 전반에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며 특별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