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개점 13주년을 맞이하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영업 면적 약 1만6000평에 280여 개 입점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3년과 2019년 두 차례 확장을 거쳤다. 쇼핑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경기 서·북부를 대표하는 쇼핑 센터로 자리 매김 해왔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리뉴얼을 통해 야외형 오프라인 쇼핑 센터의 이점을 극대화했다. 아울렛 중앙에 위치한 분수 광장 인근을 '센트럴 스퀘어'로 꾸민 것이 대표적이다. 센트럴 스퀘어는 녹지 면적을 대폭 확대해 쇼핑 중 편안한 휴식과 조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팝업스토어, 공연, 전시 등 쇼핑·문화 복합 행사를 연중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51개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하며 상품기획(MD)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오는 29일에는 MZ세대를 겨냥하는 '영컨템포러리 스트리트'가 400평 규모로 조성된다. 다양한 단독 브랜드와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 등을 선보인다.
지난 23일에는 약 240평 규모의 키즈 전문관도 문을 열었다. 6개 신규 브랜드를 포함해 총 11개 유아동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아울렛 업계 최초로 아우어베이커리, 잭슨피자, 보난자커피 등 인기 식음료(F&B) 브랜드도 함께 선보인다. 오는 3월 1일부터 17일까지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리뉴얼 기념 최대 쇼핑 혜택과 볼거리가 가득한 '뉴 오프닝 파티'도 개최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끊이지 않는 경기 서북부를 대표하는 쇼핑의 핫플레이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