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운영하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 유데미(Udemy)가 업스테이지와 함께 실전 AI 서비스 기획 스터디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실전 AI 서비스 기획 스터디는 수강생 인공지능(AI) 실무 능력 향상을 돕고, 전문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젝트다.
유데미는 이번 교육을 글로벌 LLM(대규모 언어 모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스테이지와 함께 실시한다. 업스테이지는 15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Chat AI 서비스 'AskUP'을 개발한 국내 대표 AI 스타트업으로, 스터디를 통해 AI 비즈니스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AI 기본 개념 △개발 과정 이해 △기획 시뮬레이션 △개발 전략 수립 △서비스 배포 및 운영 등 크게 5가지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이활석 업스테이지 CTO(최고기술책임자)의 직강을 통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데미와 업스테이지는 수강생이 각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실무 노하우, 직군별 협업 가이드 등을 제시한다.
선착순 300명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다음 달 12일까지 유데미 큐레이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교육 커리큘럼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20명에게는 현업 AI 전문가가 진행하는 라이브 클래스 수강 기회를 부여한다.
박민규 웅진씽크빅 유데미사업단장은 “이론부터 시뮬레이션 및 서비스 운영 등 실무 영역까지 AI 기술 전반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는 교육 프로젝트”라며 “최근 글로벌 기업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는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구성한 교육과정을 통해 지원자가 커리어 퀀텀 점프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