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연암공과대학교(이하 연암공대)와 손잡고 '차세대 전사자원관리(ERP)' 전문가를 육성한다.
LG CNS와 연암공대는 'DX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 CNS와 연암공대는 스마트소프트웨어학과에 SAP 전공을 신설한다. 올해 3학년 학생부터 세부전공으로 SAP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SAP 개론, 클라우드 ERP 인프라 운영, ABAP 프로그래밍, BTP 프로그래밍 등으로 구성된다.
LG CNS는 글로벌 ERP 1위 기업 SAP와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 활동한다. LG CNS는 SAP와 함께 차세대 ERP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며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암공대 ERP 전문가 양성을 지원한다. 또 SAP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인 'SAP 유니버시티 얼라이언스'를 활용해 신설된 교과목 운영에 필요한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연암공대와 함께 글로벌 수준 ERP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집중 육성해 고객가치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LG CNS는 서울대, 고려대, 중앙대 등 대학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계약학과 신설, 채용 연계형 인턴십 등 대학가에서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