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디어푸드가 가정간편식(HMR)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을 전면 개편하고 2.0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오픈한 더반찬&은 셰프와 조리원이 직접 조리한 수제 HMR을 비롯해 500여 가지 신선식품을 운영하고 있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이다. 식재료 관리부터 손질,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해 집밥과 같은 맛을 구현하며 16년간 누적 회원 수 120만 명을 보유한 식품 전문몰로 자리매김했다.
더반찬&은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더반찬& 2.0'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앞세워 고객 중심의 HMR 전문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기존의 일원화된 HMR 메뉴 연구소를 3개의 카테고리별 △더반찬& 시그니처 △양식 △수산물 특화 연구소로 다원화해 생산 전문성을 높이고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신규 레시피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또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메뉴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더반찬& 제품을 활용한 본인 만의 레시피와 제품 후기를 공유할 수 있는 '더반찬& 먹팁'과 '더반찬톡' 등 고객 커뮤니티도 활성할 계획이다.
동원디어푸드는 오는 29일까지 더반찬& 2.0 리뉴얼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출시 예정인 신제품의 사전 선호도 투표에 참여하면 적립금 300원을 즉시 지급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우정욱 데리야끼치킨구이', '돼지고기 묵은지찜' 등 신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동원디어푸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니즈와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간편식 전문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