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 베일 가려진 '본상 후보'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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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터글로벌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을 향한 두근거림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한터글로벌(대표 곽영호)은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를 개최한다. 한터뮤직어워즈의 개최가 불과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팬들의 시선은 본상 수상의 영광이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지에 집중되고 있다.

현재 한터뮤직어워즈가 발표한 출연진은 총 21개 팀으로, 이찬원, 정동원, 김재환, 데이브레이크, 플레이브, 비비지(VIVIZ), 케플러, 템페스트, 저스트비, 루시, 빌리, 배너(VANNER), 리베란테, DJ반달락, 제로베이스원, 에스파, YB, 박재정, 트리플에스,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에잇턴(8TURN)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모두 K팝과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임은 분명하지만, 한터뮤직어워즈의 본상 후보에는 발표된 출연진에 포함되지 않은 아티스트들도 다수 포진해 있어 출연진 외에 깜짝 수상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실제 한터뮤직어워즈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는 총 50팀에 달하며, 본상과 더불어 다른 부문에도 다수 후보로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들도 존재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각자 바라는 아티스트의 추가 합류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의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린 후보는 모두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확보한 아티스트인 만큼, 'K팝 대장급' 아티스트의 깜짝 등장을 점치는 예측도 끊이지 않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한터글로벌 측은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 등의 후보로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 중, 현재 발표된 라인업 외에도 출연을 협의 중인 곳이 있다. 추가로 합류하는 아티스트가 과연 누가 될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귀띔했다.

더불어 이날 한터글로벌은 한터뮤직어워즈의 시상자로 하림과 아이키가 추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출국', '난치병' 등의 곡으로 유명한 하림은 가수이자 연주자, 공연 기획자로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특히 제 3세계 음악과 관련해서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쌓고 있다.

댄스 크루 'HOOK(훅)'의 리더 아이키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댄서로, 이후 다수의 광고 모델과 각종 예능프로그램 출연, 방송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한터뮤직어워즈는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다. 또 한터뮤직어워즈는 SBS M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