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국내 호텔 최초로 6년 연속 5성 호텔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레스토랑·스파 등급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 기관이다. 글로벌 관광 업계에서 중시되는 우수한 서비스와 시설 기준을 평가에 적용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린다.
서울신라호텔은 '2017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4성 호텔로 선정된 이후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국내 호텔로는 유일하게 5성으로 상향 평가됐다. 이후 올해까지 6년 연속 5성 호텔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979년 개관해 올해 45주년을 맞는 서울신라호텔은 국가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내 대표 호텔로 명성을 쌓아왔다. 객실 점유율, 객단가 등 각종 호텔 운영 경쟁지표에서 최상급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라호텔은 럭셔리 브랜드 '더 신라'와 어퍼업스케일 브랜드 '신라모노그램', 업스케일 브랜드 '신라스테이' 등 3대 브랜드 체계 아래 국내외로 확장하고 있다. 신라모노그램은 오는 2025년 국내 최초로 강릉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신라스테이는 국내 14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오는 5월 제주, 7월 전주에 각각 오픈한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