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6일 서울 구로동 산단공 서울본부에서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서울,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G밸리 사랑의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산단공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기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실시하는 게 핵심이다.
이날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와 KIBA서울은 함께 조성한 후원금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겼다. 후원금은 설 명절 전 구로종합사회복지관, 금천누리사회복지관, 금천G밸리어린이집)에 전달된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이다.
김성기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입주기업과 함께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천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산단 입주기업과 함께 소외된 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안전망 확충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