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웍스(대표 조충연)는 지난 5일 대만 타이베이 핵심인 다안구에 상설 팝업 스토어 ‘브링(B.ring)’의 대만내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오픈 했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하이브리드 마케팅기업 세토웍스의 ‘브링’은 제품의 전시 및 브랜드 체험 마케팅에 활용되는 세토웍스의 자체 팝업스토어 브랜드로 지난해 10월 론칭 후,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협업으로 일본 도쿄에서 K-뷰티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국내 상품의 해외 진출을 돕는 도우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대만 ‘브링’ 상설 팝업 스토어 매장은 SBA의 2023년 서울 테크&라이프스타일 해외 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과 서울 우수 중소기업을 알릴 체험 및 홍보 플래그십을 조성하고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K-중소기업들이 해외에서 브랜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도 만들어 졌다.
오픈 기념 첫 행사로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업해 ‘브링 K뷰티 투 타이페이’(bring k-beauty to Taipei) 체험 행사가 이루어져 오픈식에 참석한 대만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젝젝과 대만 주요 EC 플랫폼 관계자 및 유통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대만 주요 인플루언서 및 화장품 공동구매 관계 회사들이 방문하여 국내 메이크업 전문브랜드인 머스테브(MustaeV)등 전시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즉석에서 상담도 이루어졌다. 대만 ‘브링’의 ‘Trend Seoul’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사용해볼 수 있으며 바로 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최근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뷰티복합문화공간에 전시 중인 AI 포토부스(미라트스튜디오)도 대만 ‘브링’의 입구에 설치돼 대만 바이어들이 바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했다.
세토웍스와 SBA는 대만 현지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SBA하이서울프렌즈 기업인 대만 최대 크라우드펀딩인 젝젝과 협력해 현장에서 시장 테스트 후 반응이 좋은 상품들은 크라우드펀딩으로 연계, 추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조충연 세토웍스 대표는 “국내 제조업 경기가 힘들고 중국계 EC플랫폼의 저가 경쟁속에 국내 중소, 벤처 기업들이 더욱더 힘든 이 시기에 한국 스타일 트렌드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글로벌 바이어와 소비자들이 현지에서 보다 쉽게 쇼핑하는 즐거움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토웍스는 일본을 시작으로 대만과 동남아 주요 국가로 ‘브링’의 운영을 강화하고 대만 최대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젝젝'및 현지 대형 EC 플랫폼과의 현재의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해 국내 중소/벤처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