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련, 깊어진 음색과 색의 질감…'푸른 새벽'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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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래프컴퍼니

기련(GIRYEON)이 새해 첫 신곡 출시를 선언했다.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컴퍼니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기련이 2024년 새해 첫번째 신곡 '푸른 새벽'을 2월 7일 수요일 정오 발매함을 알렸다.

이번에 발매하는 '푸른 새벽'은 기련이 경험한 대가 없는 사랑과 어쩔 수 없는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으로, 깊어진 그의 음색과 공간감이 느껴지는 그만의 가진 시선이 담긴 곡이다.

기타리스트 신승익의 담백하면서도 스산한 기타 연주와 새벽에 문득 느껴지는 시린 마음과 그 안에 담긴 작은 온기를 느끼게 하는 기련의 애잔한 보컬이 다양한 감정의 잔상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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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래프컴퍼니

기련은 SNS 채널에 "언제든 곁에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어서 슬프지만 꽃이 피고, 봄 바람이 불 때 문득 생각해요. 그 사람이 오는 것 일 수도 있잖아요. 어쩌면 다시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런 기대를, 희망을 남긴 슬픈 노래를 만들고 싶었던 거 같아요"라고 신곡 '푸른 새벽'에 대해 직접 전했다.

기련은 2023년 9월에 2년만의 신곡 '그렇게 서로를 잊는 거예요'와 'Our Last Day'를 발표했으며, 아이콘(iKon) 구준회가 부른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OST 'HIGHER', 소디엑(XODIAC) 겨울 싱글 '첫눈(First Snow)', 웹드라마 '당차당 국혜영' OST 타이틀 'FIRE'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싱어송라이터 기련의 타이틀곡 '푸른 새벽'은 2월 26일 정오에 국내외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되며, 유튜브와 SNS 채널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 역시 동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성진 기자 (real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