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일본에서의 팬콘서트와 함께 글로벌 칼군무돌로서의 소통감을 새롭게 되새겼다.
5일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더보이즈가 지난 3~4일 요코하마 피아아레나MM에서 열린 일본 팬 콘서트 '제너레이션(THE BOYZ FAN CON 2024:ZENERATION-ENCORE IN JAPA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12월 초 서울공연에 이어진 'ZENERATION' 투어 앙코르 공연의 일본일정이자, 지난해 1월 'THE B-ROAD IN JAPAN' 이후 약 1년만의 팬콘서트로 마련됐다.
공연 간 더보이즈는 첫 정규앨범 수록곡인 '이고(EGO)'로의 오프닝과 함께 '리빌(REVEAL)', '어웨이크(Awake)', '로어(ROAR)' 등 대표 히트곡 릴레이로 팬들 앞에 섰다.
또한 '패션 프루트(Passion Fruit)', '허니(Honey)', '덫(Rat In The Trap)' 등 '스페셜 유닛' 무대와 함께, '브레이킹 던(Breaking Dawn)', '올웨이즈 투게더(ALWAYS TOGETHER)' 등 일본 발매곡 무대를 이어가는 동시에, '제너레이션 투어 추억 토크'부터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이벤트'까지 다양한 토크 타임을 가지며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더보이즈는 “이틀간 더비 여러분들과 함께해 행복한 시간이었다. 더비 분들이 웃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저희 또한 행복해졌다”며 “이 추억을 마음 속에 오래오래 간직하도록 하겠다.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 많이 사랑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보이즈는 지난해 정규 2집 '판타지(PHANTASY)' Pt.2 '식스 센스(Sixth Sense)'를 통해 '커리어 하이' 기록을 새롭게 쓰는 등 성공적인 그룹 활동에 이어, 멤버 개개인이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활약하며 '눈부신 상승세'를 입증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