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미-옴니씨앤에스, MOU 체결...MR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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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블미.

더블미는 지난 1월 31일 옴니씨앤에스와 MR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MR(Mixed Reality)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MR 헬스케어 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블미는 현실 세계와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소셜 공간컴퓨팅 플랫폼 '트윈월드'를 개발한 기업이다.

특히 힐링 시뮬레이션 게임 '비바리움' 개발,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MR 전시 '유니버스' 개발 연구 등을 통해 공간컴퓨팅과 멘탈헬스케어가 융합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및 개발했다.

더블미는 또한 삼성서울병원 청각연구실과 함께 이명 치료를 위한 혼합현실(MR)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 협약은 혼합현실(MR)을 활용한 새로운 진단 및 치료 방법 개발, 환자 경험 개선, 그리고 의료 전문가들의 교육 및 훈련 방식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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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미 로고. 사진=더블미.

더블미와 옴니씨앤에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사용자 맞춤형 MR 경험과 정밀 의료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블미의 김희관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디지털 헬스케어를 MR 기술로 선도하고자 한다”며 말했다.

옴니씨앤에스 측은 “다양한 멘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사람들이 일상에서 스트레스 관리와 멘탈케어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번 협약은 MR 기술의 몰입감과 상호작용을 극대화하여 의료 서비스 분야에 혁신을 가져오는 동시에,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