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로또' 노지훈 "안성훈, 연예인 병 걸렸다" 깜짝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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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로또' 노지훈이 안성훈에 대해 폭로한다.

2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삼각관계' 특집으로 꾸며진다. 트로트 귀재 강진, 트롯계 로맨틱 가이 노지훈, 트롯 야생마 신승태, 트롯 낚시꾼 임찬이 황금기사단 특급 용병으로 출격, TOP7과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이날 노지훈은 "안성훈 형이 연예인 병에 걸렸다고 들었다"라고 깜짝 폭로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이어 노지훈은 "안경알이 없는데 안경을 닦으라고 시키더라"라고 빵 터지는 모함을 해 안성훈을 당황하게 한다고.

뿐만 아니라 노지훈은 '미스터트롯2' 당시 안성훈에게 맺힌 한에 대해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노지훈의 거침없는 폭로전에 안성훈은 "오늘 기권하겠다. 집에 일이 생겼다"라고 찐으로 당황해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한다는 후문. 대체 노지훈의 매운맛 폭로는 무엇이었을지 본방송이 궁금해진다.

신승태의 폭로도 만만치 않았다고 한다. 신승태는 국악 후배이기도 한 최수호에 대해 "고등학생 땐 인사도 잘하고 먼저 연락도 했는데 오늘 보니 인사를 대충 하더라"라고 폭로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과연 최수호의 인성 논란(?)의 전말은 무엇이었을지.

또한, K본부에서 진해성과 라이벌이었다는 신승태는 심사위원 점수 1위를 받고도 진해성에게 1위를 뺏겼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승태의 폭로에 진해성은 자리에서 일어나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급 폴더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과연 신승태가 진해성에게 1등을 빼앗긴 사연은 무엇이었을까.

아찔한 폭로전만큼이나 노래 대결 역시 역대급이었다고 한다. 과연 이들에게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었던 것일지. 노래 대결의 승자는 누구였을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2월 2일(금) 밤 10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