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그룹 산하 유하푸른재단이 31일 장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제7기 장학생 10명과 기존 장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2024학년도 1학기 등록금 전액인 약 1억원을 지원한다.
유하푸른재단은 이준호 덕산그룹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이공계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2017년 설립됐다. 현재 7기 장학생까지 110명을 선발, 총 9억원 규모 장학금을 수여했다.
재단은 장학생들에게 유명강사의 특강 및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윈터·섬머스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장학 사업 이외에도 학술연구지원사업, 교육지원사업, 창업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공익재단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