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가 26일 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에 신규 전시장 '르노코리아 스타필드 수원점'을 오픈했다.
스타필드 수원점은 복합쇼핑몰에 입점한 최초의 영업 전시장이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출시할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준비와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강화 전략을 펼친다. 스타필드 수원점은 르노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통일화(SI) 콘셉트(rnlt)를 국내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스몰 앤 팬시'라는 공간 테마 아래 도심에 고객 접근성을 높여서 고객이 풍성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방문 고객은 상담·계약·출고 등 차량 구매 전 과정과 쇼핑몰 내에 시승센터를 통해 차량 시승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경험을 한번에 누릴 수 있다.
엠마누엘 알나와킬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 본부장은 “고객에게 르노코리아 차량과 브랜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새로운 SI 콘셉트를 전국 영업 전시장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