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하는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플랫폼법)' 반대 서명운동에 5000명이 넘는 소비자가 서명했다.
소비자정책 감시단체 '사단법인 컨슈머워치'는 플랫폼법 반대 서명운동에 5000명이 넘는 인원이 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컨슈머워치는 지난 9일부터 서명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인원은 지난 16일 2000명을 돌파한 바 있다.
컨슈머워치 관계자는 “공정위가 제정하려는 '플랫폼법'은 소비자 후생을 떨어트리고 소비자 선택권을 침해할 것”이라면서 “공정위가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