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가 글로벌 인사평가 기관 '우수고용협회'로부터 5년 연속 '우수 고용주'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필립모리스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 글로벌 본사까지 우수 고용주 인증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1/19/news-p.v1.20240119.79d00296152547a285dc2c9db31c6c01_P1.jpg)
우수고용협회는 우수한 인사 제도와 근무 환경 등을 갖춘 기업을 검증하는 글로벌 기관이다. 인사·기업문화 관련 19개의 대항목과 350 여개의 세부 평가 항목을 중심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 고용주'를 선정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여러 평가 항목 중에서도 고용주 브랜딩, 인재 영입 및 온보딩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직의 전략, 업무 환경, 기업 윤리와 도덕성 항목에서는 만점을 획득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라는 견고한 비전 아래 직원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일하기 좋은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직원들로부터 수시로 의견을 청취해 업무 환경 및 팀워크 향상을 돕고 있다. 성별, 국적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며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으며, 열정과 역량을 갖춘 임직원들에게 해외 근무의 기회도 열려 있다.
인재 영입 면에서도 젊은 인재 양성 및 장애인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11년째 운영하고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인 '인콤파스(INKOMPASS)'가 대표적이다. 또한 장애인 채용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렸으며, 나아가 장애인을 우선 채용하고 이들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들과 협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한국필립모리스는 서울 본사는 물론 전국의 영업 사무소, 경남 양산에 위치한 공장을 통해 인재 채용 및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직원들이 명확한 비전과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일하기 좋은 업무 환경 마련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