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18일 한국에서 일곱번째 리테일 스토어이자 아시아태평양지역 100번째 리테일 스토어인 애플 홍대를 공개했다.
디어드리 오브라이언 애플 수석부사장은 이날 애플 홍대에서 “애플의 첨단 기술과 홍대 커뮤니티의 창의력 넘치는 열정이 한데 모인 이 새로운 매장은 국내 고객과 애플이 함께 다져온 탄탄한 기반 위에 탄생했다”고 말했다.
애플 홍대에는 숙련된 100여 명의 직원이 상주한다. 모든 직원은 고객들이 최신 아이폰15 시리즈, 맥 시리즈, 애플워치 시리즈, 한국에서 최초 출시되는 설맞이 스페셜 에디션 에어팟 프로 등 체험을 제공한다.
애플 홍대는 홍대 입구의 창작 생태계를 반영해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창작의 요람이 되겠다는 목표다. 매장은 라운드테이블 세팅으로 구성된 투데이 앳 애플 세션 환경을 제공한다. 세션 참여자는 새로운 기기를 사용하는 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한편, 애플은 신학기 기간을 맞이해 학생과 가족 고객이 애플 스토어를 포함한 리테일 채널을 통해 맥 또는 아이패드를 할인가격에 구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품별로, 에어팟, 애플펜슬을 무료 제공한다. 애플 홍대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