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日 나고야 공연 성료…현지 두 번째 돔투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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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127(엔시티 127)이 1년 7개월만의 나고야 공연과 함께, 새로운 일본 돔투어의 서막을 올렸다.

9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NCT 127이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월드투어 'NEO CITY : JAPAN - THE UNITY'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서울 KSPO DOME 공연으로 시작된 NCT 127의 세 번째 월드투어의 일본일정이자, 현지 기준으로는 1년 7개월만에 펼쳐지는 돔투어의 서막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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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공연 간 NCT 127은 'Punch', 'Superhuman', 'Ay-Yo', '소방차' 등의 무대를 비롯해 환상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윤슬', '신기루', '별의 시' 등 보컬 섹션,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관객의 떼창으로 하나되는 '영웅', '질주', 'Fact Check'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또한 따뜻한 감성 윈터송 'Be There For Me'와 서정적인 발라드 '하얀 거짓말' 등 스페셜 싱글곡과 일본어 버전 'Chain'과 현지 발표곡 'Sunny Road' 등 새로운 곡 무대까지 화려하게 펼쳤다. 관객들은 이러한 NCT 127의 열정에 기립함성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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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127 멤버들은 “오랜만에 나고야에서 팬분들을 만나서 너무 행복하다. 관객분들의 후끈한 열기에 즐기면서 공연할 수 있었다. 이제 투어의 본격적인 시작인데 계속해서 좋은 무대,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NCT 127은 오는 13~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연과 함께, 2월 10~11일 쿄세라돔 오사카, 3월 9~10일 도쿄돔 등 일본돔투어를 준비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