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디딤365는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 컨설팅을 통해 지란지교소프트의 통합 PC보안 솔루션 '오피스키퍼'가 'CSAP SaaS 표준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오피스키퍼는 통합 PC보안이 가능한 DLP 솔루션으로, 기업에 필요한 7가지 보안 기능을 1개의 에이전트로 통합 제공한다.
디딤365는 오피스키퍼의 CSAP 보안 인증 컨설팅을 맡아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부서를 통한 CCE(Common Configuration Enumeration) / CVE(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s) 인프라 취약점 조치 △소프트웨어 전문 진단원의 소스코드 진단 및 모의침투 테스트 점검 △검증된 정보보호 정책 및 보안문서 제작을 지원했다.
인증 심사 결과 오피스키퍼는 SaaS 표준등급 13개 분야 79개 통제항목을 통과했으며, △CCE △CVE △모의침투 △소스코드 점검에서 공공SaaS 비즈니스의 완성도 및 안정성, 시간단축을 이뤘다. 특히 SW 보안 약점 진단원 자격증을 보유한 디딤365 전문 컨설턴트의 가이드로 약 12개월 만에 인증을 완료했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오피스키퍼는 DLP 관련 특허는 물론 GS인증, CC인증 취득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클라우드 보안인 취득으로 안전성까지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서정훈 디딤365 클라우드컨설팅그룹 상무는 “이번 지란지교소프트의 CSAP SaaS 표준등급 인증과 같은 SaaS 보안인증 레퍼런스를 만들어가면서 공공 SaaS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디딤365는 CSAP 컨설팅을 시작한 2022년부터 공공 부문의 SaaS 비즈니스를 신규로 준비하는 기업, 상용 소프트웨어의 공공 SaaS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 등 총 37개 기업과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말부터는 AI 디지털교과서 기업들에게도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AI MSP로서 AI를 비즈니스에 도입하는 고객에게 데이터 구축·AI 모델 개발·인프라 설계·구축·운영 및 관제 등 AI 서비스 구축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 MSP 파트너로도 참여해 LLM 기반의 AI 챗봇 서비스 및 파인 튜닝과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를 적용해 지식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