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센스는 아스펜코어 주관 'EE 어워드 아시아'에서 차량용 전자 솔루션 공급업체 리더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노보센스는 '미래를 감지하고 움직이며, 반도체로 세상을 잇는다'는 케치프레이즈로 다양한 칩 솔루션군을 세계 산업계에 공급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기준 1억개 이상 자동차 칩을 판매하며, 자동차용 신호조절칩과 배터리 시스템 지원 칩 등을 통해 차량 경량화 등에 기여했다는 게 아스펜코어 측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차량 경량화와 지능화를 위해서는 '센서' '시그널' '파워' 혁신을 수반해야만 한다”며 “노보센스는 자동차용 반도체 혁신을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며 업계 리더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아날로그·혼합 신호 칩 설계 전문 중국 기업이다.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1세대 제품군 'NSI81xx 시리즈' '2세대 NSI82xx 시리즈' 'NSM101x 시리즈' 등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노보센스의 칩 제품군은 △마이크로 아키텍처 최적화 기반 우수한 내압성 △SiO2 고유전 물질 충전 최적화 △제조사별 최적화한 패키징·설계를 지원한다. 아날로그 산업부터 첨단산업, 스마트카, 차세대 인프라 등으로 급부상하는 다양한 신호 체계에도 적용 가능하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