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과 위메프가 새해 첫 월간 특가 행사를 나란히 진행한다. 초저가 단독 상품과 풍성한 할인 혜택을 앞세워 연초 늘어나는 쇼핑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각오다.
티몬은 오는 7일까지 월간 최대 프로모션 '몬스터메가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몬스터메가세일은 티몬이 매달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특가 행사다. 이번에는 20여 개 브랜드사와 함께 먹거리·여행·관광 상품을 할인가로 준비했다. 최대 12% 할인 쿠폰과 8% 결제 할인 등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매일 최대 할인 혜택을 담은 '몬스터딜' 상품을 공개한다. 코타키나발루 호텔 숙박권부터 리조트 이용권, 패션, 기저귀, 즉석 식품 등을 한정 특가로 판매한다. 매일 카테고리별 '몬스터데이' 특가 기회도 마련했다. '새해 픽'이 적힌 카테고리별 상품을 행사 기간 구매하면 최대 1만5000원까지 적립금으로 페이백 해준다.
위메프도 월간 대표 특가 행사 '위메프데이'를 오는 7일까지 펼친다. 지난해 12번 열린 위메프데이는 고객 150만명 이상이 500만개 이상의 특가 상품을 구매해 월간 핵심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부터는 단독 상품을 확대하고 할인 혜택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바구니 쿠폰과 카드사 할인을 더해 최대 4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메인 코너인 '슈퍼위메프데이'에서는 총 6개의 파격 할인 상품을 소개한다. 매시간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타임딜'과 고물가를 겨냥한 위메프 단독 상품도 준비했다.
서울 위메프 마케팅캠페인실장은 “앞으로 위메프데이가 고객과 파트너가 먼저 찾는 대표 특가매장으로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