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은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인증' 획득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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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보장하고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 조직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기업 및 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인증에는 2476개 기업이 인증을 신청했고 2183곳이 기준을 통과했으며, 이중 우아한청년들은 가족친화인증 기업 상위 10개사로 선정됐다.
우아한청년들은 임직원의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생활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안정적인 생활환경 위한 주택자금대출 이자 일부 지원, 임신기간 중 근무시간 단축, 임신한 임직원 대상 출·퇴근 택시비 지원, 단체상해보험 운영, 배우자 출산휴가, 출산축하금 지원 등 제도를 운영중이다.
업무에 지친 임직원들의 재충전을 위한 복지 '쉼터'도 우아한청년들만의 제도인데, 회사가 선정한 숙소 3곳 중 한 곳에서 연 1회 2박3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임직원의 경우 원하는 지역의 상담센터를 선택해 연간 최대 20회 1:1 전문가 케어를 받을 수도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런 다양한 복지정책을 기반으로 고용노동부 선정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업'에 뽑히기도 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